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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꼴통들
게시물ID : sisa_1191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유와고독
추천 : 3
조회수 : 9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2/10 22: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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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재익이 피디가 노래 가사를 인용한 뒤 이런 사람은 절대 찍으면 안 된다고 했다가 민주당 항의로 하차했다고 하죠.

이재익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노골적인 선거운동이 맞는데도   

이에 대한 당사자와 노조라는 것들 반발한다는 입장을 보면 과연 이런 수준밖에 안 되나 정말 놀라울 지경이죠.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2269

 

민주당 항의로 하차했으니까 문제다?


민주당이든 어떤 당이든 항의할 만한 합당한 사유가 있어서 항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랬다면 전혀 문제가 안 되죠.

결국 민주당의 항의 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선거법 위반, 중립성 훼손, 선거 개입이 맞는지 아닌지를 따지면 됩니다.

 

일반론적인 비판, 비평이고 특정 후보를 언급하지 않았다?

 

말 장난이죠.

이재익 씨는 노래 가사 중 일부를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 찍으면 안 된다고 말 했습니다.

그럼 이름을 말 했든 안 했든 본인 마음 속에 "이런 사람"이 염두에 있었다는 것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본인이 말한 그 가사 내용과 일치하는 사람이 있다고 먼저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가사 내용을 인용한 것이니까요.

전혀 특정인을 염두에 두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 내용을 찝어서 인용을 할 수가 있죠? 

그렇다면 고의적으로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찍어라, 마라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죠.

네, 물론 특정인 이름을 거명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말한 것만은 사실이고,

내가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역시 특정인으로 이해할 것이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고

그것을 의도했다고 볼 수 있겠죠.

 

억지도 수준과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정치병자들이 되버리면 그게 안 되죠.

선거와 방송에 관한 모든 규제들을 그런 식으로 단지 특정인 이름만 거론하지 않으면 모조리 피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미쳐도 곱게 미치지 못한 것이죠.

 

SBS는 참고로 윤석열 총장 때 임찬종 기자가 죄가 안 된다고 무식한 소리를 나름 장문의 글로 사뭇 진지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마치 뭐라도 잘 아는 척 편들었던 방송인데 제가 얼마나 무식한 소린지 낱낱이 파헤친 적이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sisa_1165691

물론 법원 재판 결과는 잘 알다시피 제가 지적한 그대로 징계 사유가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임찬종 기자 반성문이나 사과문 쓴 적 있나요?

아니, 오히려 공을 세웠다고 생각하고 계시려나? ㅋㅋ

공신인데 무슨 놈의 사과?!

아이고 죄송합니다. 몰라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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