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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사 인사들 중 이해 안가는 인물
게시물ID : sisa_1192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씨댁규수
추천 : 12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2/18 10:16:06
주호영.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떠들썩할때. 필리버스터를 시작하자고 아이디어 내신 분. 자. 무제한 토론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기저귀 차고 올라간 패기를 보여줍니다. 
환생경제라고 들어보신 분? 좋게 표현하면 정치풍자인데. 그냥 노무현대통령 조롱하는 한나라당이 만든 연극. 거기서도 일약스타로 활약하신 분.


권영세.
말해 무엇. 
정치 잘 모르는 남편에게. MB보다 더 야비한 관상 보여줄까했더니.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라고 물어요. 
하지만 사진 보더니. 세상 비열 다 가진 얼굴이라고. 사람을 얼굴로 까면 안 되겠으나 심성이 어찌 얼굴에 안 나오나요.
그 심성으로 이룬 업적. 
이명박 때 노무현의 NLL녹취록 짜깁기 폭로. 
박근혜 때 국정원 댓글 및 여론조작 메이커.
그러나 홍준표에게는 "남 욕 많이 하는 분 치고 잘 되는 꼴 없다"고 조언해주신 분.


이철우.
윤석열과 초등학교. 서울대법대 동문.
죽마고우라 그런가 극빈층 자유를 모른다는 그 발언이 좋은 말이라며. ㅎ 그 말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머리가 나쁜거라 하신 
무려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


안대희. 
한나라당에 차떼기당이라는 오명 씌우면서 부패척결 스타검사로 떠오름. 아마 그래서 당시에 팬클럽도 생겼다는 걸로 기억.
그러나. 박근혜 정부 출범때 새누리당에 입당했죠.
그리고 총리 지목. 하지만 6일만에 낙방함. 
왜? 대법원장 시절에 5개월만에 60억 받아먹은 거 뽀록나서. 
부동산 의혹도 있는 사람.


김재원.
자. 김재원이야 관상으로 권영세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이시고.
이분은 발언이 꼭 화제인데.
예산 관련 추경 관련 브리핑 중에 음주 브리핑. 기자가 혹시 술 마셨냐 물으니 도망. 다음날 또 도망. ㅎ.
그게 2019년이었는데. 이듬해 "경찰들은 음주운전한 사람들 대리운전 해줘도 되는 거 아니냐? 왜 단속만 해? 더 잘할텐데"라고 발언하신 분.
문재인대통령에겐 전두환에게 좀 보고 배우라 발언.
중국은 우방국이라 하시는 분인데 이분이야 말로 친중인사 아닌가?
결정타는 최근 방송에 나와서 윤석열은 절대 대통령 될 인물이 아니라고 강력히 주장. 아 그 웃는 표정이 눈에 선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분이 조선시대 임사홍 같은 간신의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 싶음. 


기타 등등 대장동 패밀리들 그렇다 치고.
쓴 소리 하는 사람들. 다 쳐내고. 
이준석 봐요. 불과 한달전까지 윤석열에 발작하던 이준석을 갖다가.
성접대리스트로 충신으로 만들고.
다 어디서 똑같은 사람들만 모아다 놓았구나 싶었는데.


진....짜 이해 안가는 인물이 하나 있는데요.
제가 잘 몰랐던 건가 싶은데.
이 글을 쓴 계긴데.


김경진.
국민의당으로 광주북구에서 의원으로 정치 입문.
그쪽 지역구에서는 꽤 일 잘했다고 만족도 높은 의원으로 평가 받고.
이분 청문회나 국정감사 영상 보신 분?
국힘 의원들처럼 생떼쓰면서 고집부리지 않고.
자료에 근거해서. 되게 논리적으로 핵심적인 질문. 허를 찌르는 질문하기로 유명하거든요? 
정치 입문 전에는 계속 검사였느냐.  아님. 변호사였음. 변호사하면서 가끔 방송에서 자문도 해주시던 분인데. 진짜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하고. 아들 서강대간걸 자랑스러워하시고 그러던 분인데.
저번 총선에서 사람들이 민주당 몰표해준다고 낙선함. 그래서 아 안타깝네. 싶었던 분인데.
왜 이분 이름을 여기서 봐야 하나요???? 이런 게 인지부조화인가 싶고. 
너무 실망.....
"이런 썩어빠진 검찰 때문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와 있는겁니다."라며.

이분 청문회 영상은 출처에.
출처 https://youtu.be/S7u0_Ixyl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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