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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틀린말은 아닌데
게시물ID : sisa_1194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블리가츠
추천 : 3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02/26 08:28:50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하라

4세기 로마 병법가인 레나투스란 
사람이 했던 말인데,

군대에서 간부들이 교육받을때
교재에 있던 유명한 글귀입니다.

다시말하자면 평화에 자만하거나 게을리하지말고
항상 대비태세를 갖춰라...이죠

서로가 언제든 전쟁을 통해
목적을 이루려는 살벌한 세상속에서
전쟁준비.. 즉 대비하지 않으면
적국에 침략당한다는 건데,

오랜 평화를 누린 국가들이 
이를 게을리 했을때 큰 위기를 겪었죠.

저 말이 언제나 대비태세를 갖자는 의미니
맞는말인데,

문제는 그렇다고 대놓고
전쟁을 우선시 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저말에만 빠져버리면 
전쟁준비만 우선하게 됨으로써
오히려 타국을 자극하거나 
긴장감을 줘서 오판하는 계기가 될수 있기에
오히려 위험한거죠.

오히려 이재명의 발언이 더 현명하고
고차원적이라 할수 있는데
싸워서 승리하는 것보단
싸우지 않고 승리한다는 부전승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최고의 상책이죠)
더나아가 애초에 전쟁자체를 일어나지 않게하는
정치인으로써의 역할.

그 원리를 이재명이 정확히 이해하고
말한것에 감동이었답니다.

물론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그걸 누리더라도
국방에 신경 안쓰는것도 아니구요.

현정부가 잘하고 있죠.
외부와의 평화를 추구하며, 전쟁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도
국방 강화를 게을리 하지 않는모습.
최첨단 미사일, 전투기, 잠수함, 항모 개발까지 
진행하고,  필요한건 적극 외국장비도 도입하고,
좋은 국산장비 수출도 열심히 하고...

이게 진짜 정치인이 해야하는거죠.

근데 윤석열은 너무 주변을 자극해요.
이는 외교에 필요한 카드를 스스로 
축소시키는 꼴이될뿐 
오히려 전쟁억제에도 도움되지 않는거죠.

평화를 얘기하면서
저말을 했다면 정말 균형미 갖춘 모습일텐데
평화와 관련된 것보단
주변국 자극, 선제타격론 등등 강경한 모습만
보이다보니, 균형이 아닌 전쟁에 우선을 두는
불안감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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