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 제기하는 측이 단편적인 결론을 제시하면서 내놓기 때문이고, 설명이 길어지긴 하지만 그 의혹들이란 게 간단히 파훼가 되기 때문입니다. 의도도 뻔히 보임.
하지만 윤석열은 파도 파도 끝이 없고
그 결말 또한 결정적인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혹의 끝에서는 수많은 사람과 연계되어서 또다시 새로운 의혹과 이어지기에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게 만드는 면이 있습니다.
엑스파일과 같은 밑도 끝도 없는 의혹의 실타래임.
그 모든 것은 검찰 재직 기간 수사와 관련된 것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종류에 잘 낚이기는 하는데....
이런 종류를 드라마로 만들면 몇 시즌을 뽑을 수 있을 거 같음.
의혹을 끝에서 또다른 의혹이 생기는 형식으로 만들면 궁금해서 2편 안 볼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