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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를 왜 하나
게시물ID : sisa_11959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4
조회수 : 7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06 05:27:06

이번 확진자들 대상의 사전투표 방식(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고 선관위 직원이 대신하는 방식)이 처음 쓰이는 방식인가? 

—> 아니요. 2020 총선 때도 쓰였던 방식

근데 왜 지금은 더 시끄럽나

—> 일단 확진자 수가 비교도 안되게 많음.  이에 사전투표열기까지 더해져 예상 외의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임. 

그래서 별 거 아니란 말인가

—> 아니.  심각한 문제임. 오미크론 유입 이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란 경고는 몇개월 전 부터 있었고 선관위는 지난 총선과는 상황이 전혀 다를 것이란 걸 인지하고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논란을 일으킨 것 자체가 심각한 직무유기이며 반드시 시정되어야할 부분임. 다만 이런 모자란 부분이 부정선거의 결정적 증거라며 난리치는 건 말도안되는 과장. 

확진자들의 투표방식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건 결국 단 하나. 선거권자의 손을 떠난 표가 안전하게 각 투표소에 >>1개만<< 존재할 수 있는 투표함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것임. 이를 위해 투표용지의 이동시나 투표함에 넣을 때 모두 참관인이 감시를 하게 돼 있는데 참관인 없이 표가 이동됐다는 의혹제기는 있으나 그 외의 것은
없으며 이 또한 매우 제한적임. 즉 조직적으로 이런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은 없음. 

소중한 투표용지를 아무데나 넣어서 운반하는등 대충 다뤘다거나 누구 이름으로 이미 투표 끝난 용지가 있었다 등등은 선관위의 무개념, 준비부족이 불러온 참사라도 봄. 다시 말하지만 이게 잘했단 건 아님. 하지만 이거 = 부정선거라 하는 게 말도 안된단 얘기. 

사실 이쪽이 야당 밟으려고 했으면 부정선거까지 갈 이유가 없음. 아니 도대체 대선 투표과정에 참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음? 전국의 그 많은 투표소를 지키고 있는, 모든 진영에서 파견된 사람들은? 그 모두를 속이고 선거조작을 한다? 

그럴 의도와 의지가 이 정권에 있었으면 윤석열이 국힘 대선후보 된 직후 그낭 밟아서 나가리 시켰을 겁니다. 이명박근혜 9년처럼 민정수석실 돌려서 검찰 조지고요 사실이든 아니든 여태 나온 의혹들로 부부 + 장모 소환해서 포토라인 세우면 선거 끝났어요. 그냥 법대로만 했어도 그렇게 됐을 것 같은 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아무튼 선거조작에 필요한 인원 수 수천 아니 수만분의 일 수준으로 끝낼 수 있는 쉬운 길이 있었단 말입니다. 훨씬 안전하고. 


그럼 도대체 얘들이 왜 이렇게 오버하나. 모릅니다. 알 필요도 없고요. 판세가 불리해서 저런다. 갈라치려고 저런다. 다 필요 없고요 그냥 가서 투표하면 됩니다. 지금은 투표 이외엔 다 잡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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