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에 대한 생각

이번 선거 지나고는
우리 유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유세가 지지자들 힐링에 좋죠
음악 쿵짝쿵짝 환호성에..

저도 가서 힐링 많이 받고는 왔는데
.

어차피 중도 땡겨오는걸 해야지 선거에
승리하잔아요
중도 타킷으로 지지자들이 움직여야 하는데
쿵짝쿵짝 광란의 지지파티가 도움이 될 까 싶네요
이번 민주당 유세현장이 다 그랬거든요.
아모르파티에 트롯에.. 물론 저짝도 그렇지만.

제가 선대위였다면
어떤 재난에 다같이 대응하는,
시민들이 부당한 권력에 대응하는
그런 스텐스를 취했을것 같아요

신나는 음악 말고
민주화 노래 떼창이거나
숨진 민주화 열사들 추모노래
독립운동 분위기,
그 안에서 3.1운동식 퍼포먼스가
훨신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지나가는 정치 비관여층이 보면
윤가나 민주당이나 
그냥 자기네들 축제처럼 보일까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