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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 할 필요가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198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9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3/11 19:35:34

 

역사는 선형으로 진보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 프랑스를 예로 들어보겠음. 아주 간략하게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보냄. 그리고 공화정이 계속 이루어진거 처럼 보이나 나폴레옹이 황제가 됨. 전 유럽을 제패했으나 전쟁에 짐 그리고 루이 18세가 왕이 됨. 나폴레옹이 다시 복귀했으나 워털투 전투에서 패배. 다시 왕정이 됨. 그러다가 다시 나폴레옹 3세가 제정을 만들었으나 결국은 독일에게 전쟁패배 이때서야 공화정이 됨. 

 

1. 반동의 시대 

 

지금은 국민의 힘이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봄. 왜냐하면 베이비부머 세대가 곧 있으면 은퇴함. 이번 선거 지역주의는 퇴색하고 있고 소멸해가고 있는 중으로 봐야 함. 부울경 득표율 보면 민주당에서 경남북 출신 대통령후보를 내놓으면 그정도는 표를 받는 다는 것을 의미함. 엄밀히 말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정당이고 국민의 힘은 전국정당 이라고 볼수 없음. 

 

지금 부동산 문제 때문에 정권이 전복되거임. 진보에서 반동으로 바뀌는 건데 국민들은 한번 맛본 자유를 다시 포기할 의사가 전혀없음. 이전시대로 못 사는 거임. 자유의 몸에서 노예가 된 사람은 끊임없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투쟁함. 왜? 자유가 좋으니까. 한번 고기를 먹어보면 고기를 못 끊음. 왜 고기가 좋으니까. 자유를 체험한 사람은 노예로 사는 삶을 거부함. 영광을 맛본 사람은 영광으로의 회귀를 늘 그리워함. 

 

지금 시대는 반동의 시대로 규정하면 딱 맞음. 문재인 대통령의 실책이 가장 큼. 문재인 대통령은 일은 잘했으나 사람을 잘못 쓰고 너무 원칙적인 마인드가 반동의 시대로 회귀했음. 인사실패와 원칙적인 사고. 이 두가지가 정권교체의 원동력이 됐음. 김대중 대통령을 본 받아야 했음. 김대중 대통령은 검찰총장 국정원장은 확실한 내사람 내식구를 집어넣었음. 문재인 대통령이 실패한 부분은 실상 노무현 대통령이 실패했던 부분과 너무나 일치됨. 김대중 대통령은 한쪽의 화해정책을 폈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강고하게 권력을 지켰음. 권력기관장에서는 확고하게 믿을수 있는 내사람을 심었음. 이게 다른 점임. 

 

2. 사람은 안바뀜. 

 

인생은 살아보면 사람은 아예 안바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음.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름. 모든 사람들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다 앎. 왜 ? 우리는 이명박근혜를 경험했으니. 

 

윤은 어차피 감옥에서 한번 다녀올 사람임. 다만 5년 이 미뤄진 것일 뿐임. 실상 역사는 반동의 시대를 경험하면 더 빠르게 진보함. 사람은 안바뀌니 윤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정책을 추구함. 그런데 그건 산업화 시대의 대통령 상임. 약 인공지능시대의 대통령은 스마트하고 변화에 능숙하며 복잡한 것을 풀어낼 수 있는 머리가 있어야 함. 그런데 그게 없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단기간에 학습할 능력 ? 전혀 없음. 물어보면 모르니까 동문서답함. 지금은 물어보면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 이렇게 해야 한다는 해답이 바로 나와야 하는데 그게 없음. 이러면 취임 6개월 내로 모든 세력들이 등을 돌림. 물론 윤은 검찰세력과 언론이 자기 편이니 쉴드를 쳐주겠지만 그 쉴드는 집권 3년차 까지만 유효함. 4년차가 되면 검찰과 언론은 자기 살길 찾아감. 같이 순장될 생각이 없음. 

 

3. 시대와 기술 그리고 사람. 

 

나는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음. 왜냐면 사람은 항상 고정적임. 문제는 시대는 엄청나게 변화함. 시대에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함.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적 위기는 반드시 계속 옴. 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에도 다른 병이 찾아오게 됨. 그런 병에 대처할 능력이 있는 정권만 생존이 가능함. 검찰공화국은 그러할 위기능력에 대처할 능력이 없음. 

 

시대와 기술은 발달하고 인간은 그 변화에 따라가지 않으면 생존할수가 없음. 향후 20년 내로 약 인공지능시대에서 강인공지능시대로 바뀜. 이재명의 기본소득 실험을 지금 했으면 더 빨리 따라갈수 있었으나 기본소득실험이 5년 늦춰짐.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향후 10년의 변화가 지금까지 겪어온 백년의 변화보다 더 극심한 변화일수 있음. 

 

변화에 따른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함. 코로나 이후에도 호흡기 질병이 계속 찾아올 가능성이 농후함. 왜냐? 지금가 동토에 있던 바이러스 얼음이 녹아서 그 바이러스들이 인간에게 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그러한 변화가 계속해서 찾아올 거임. 윤은 그 변화에 대처할 능력 자체가 없는 사람임. 뿐만 아니라 변화하지 않으면 경제적 위기도 계속 찾아옴. 

 

4 .사람들이 죽어야 바뀐다.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나라 사회가 이토록 빨리 진보할수 있었던 이유는 평균수명이 짧았음. 그런데 지금은 고령화 시대로 진입했음.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출산율은 낮아졌음. 그리고 향후 10년내로 고령화 인구는 높아지고 인구감소는 피할수 없는 시대로 돌입함. 현재 6070은 향후 10년내로 돌아가심. 그러면 4050이 5060이 되는 시점에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퇴보를 바라지 않게 됨. 왜냐하면 사람들의 가치관이 완전히 변화했음.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한 시대로 돌입했다는 거임. 현재의 고령층이 10년 이내로 대폭적으로 물갈이가 됨. 그러면 기존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 한 일이 됨. 

 

5. 반동의 시대에도 희망은 있음. 

 

민주당은 172석이 있고 지방 선거에서 밀리지 않을 거임. 이정도만 하더라도 윤이 마음대로는 못함. 민주당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법안통과 못함. 물론 검찰발 정계개편 시도하겠지. 그게 안될거임. 왜냐면 우리는 이명박 시절을 경험했거든. 그때 백신을 이미 맞음. 검찰들이 아무리 애를 써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수 없거든. 먹고 사는 문제를 풀어줄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하는데 그러한 능력이 없음. 윤은 권력을 잡고 사람들 위에 군림할줄만 알았지. 어떻게 경제를 푸는지 모름. 

 

경제를 알아야 정권을 유지할수 있는게 그게 1도 없음. 지금 한반도에서 미군과 한국이 합동훈련 하면 전쟁 위기 긴장감이 올라감. 그러면 외국인들이 투자를 꺼림. 그렇게 되면 한국은 성장에 유리할게 1도 없음. 윤은 이 정부더러 친북 반미 친중한다고 했음. 그런데 우리나라 수출 1위는 중국임. 중국과 무역흑자 엄청남. 한국이 미국에 올인하면 한국은 중국한테 엄청난 경제보복을 당할텐데 그거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 없음. 그러면 민심이 요동치는거임. 

 

사람들은 1차원적으로 자기가 당해야 아 이게 아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됨. 4050은 경험했음. 2030 역시 경험해야 함. 특히 서울도 지금은 부동산 때문에 정권심판론이 먹혔음. 윤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음? 그건 불가능함. 아파트 공급 문제로 풀게아님. 부동산 문제 해결실패의 이유는 서울의 모든 주택공급을 다 해줘야함. 예를 들어 구옥부터 신축아파트까지. 월세 수요 전세수요 빌라수요 원룸수요 아파트 수요. 이런 전 범위에 있는 공급을 모두 다 늘려줘야 함. 그런데 그런 걸 할 머리가 없음. 

 

대한민국 정부 엘리트들이 놓치고 있는게 대한민국에서 공공주택의 공급률이 현저하게 낮음. 행복주택 국민임대의 공급이 워낙 적고 희귀함. 여기를 늘려야 하는데 윤은 아파트 공급확대만 해줄거임. 그러면 또 부동산 정책은 실패함. 지금 정부관료들 머리로는 절대로 부동산문제를 해결할수 없음. 정확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공급확대 재건축을 해야하는데 그런 예측이 없음. 마구잡이로 공급만 확대하면 부동산 문제는 절대로 해결이 안남. 

 

결론 

 

반동의 시대는 짧게 지나갈테니 너무 아파하지 말자. 좋은 날이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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