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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에서 본 일
게시물ID : sisa_1200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야채볶음
추천 : 2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3/18 18:00:54

국전(국제전자상가) 이야기면 컴퓨터나 덕질 이야기가 나와야 그랜드정답일텐데

이내용은 시사게에 적을 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서 적어보겠습니다.

 

느지막이 덕질을 시작한 올드오타쿠라서 몸이 아프기전에는 국전을 자주가는 편이었습니다.

9층에 게임기와 애니메이션굿즈를 파는곳이고 11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10층에는 어린이 연기학원같은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참 가관입니다.

부모처럼생긴사람들이 애들을 닥달합니다. 왜 원장님과 선생님들한테 지적을받느냐 시키는데로 못하냐 등등 아주 애들을 잡아요

국전에서 밥먹으려고 기다리다보면 종종 보는 풍경이었습니다.

한2년전이었을까요? 한여자아이가 울고 있엇습니다. 부모는 굳은인상으로 그치라고 왜그러냐고 뭐라하니

그아이의 답이 가관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여기여기(중요부분)을 만졌다고 합니다. 옆에 관리자같은 사람이 와서 선생님이 동작을 수정해준거라고 하니

부모라는 인간이 그아이를 혼내는것입니다......

 

우리는 투표를 할 때 장자연사건을 급히 묻어버린 윤석열과 그 일당을 추궁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또 이런 어린아이들 연예계입문자들 얼마나 고통을 받을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연습생들이 재력이든 정치력이든 고위급 술자리에 불려나가고 있을테고

어린모델들은 몇 명의 권력집안 자제들의 옷을고르기 위해 5~10명씩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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