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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예상에 용산 이전은 물거품이 될 것이며 취임덕이 현실화될 것입니다.
게시물ID : sisa_12003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루라
추천 : 9
조회수 : 11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3/20 23:24:26

1. 윤이 당선될 수 있었던 건 99.9%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고, 그 배경에는 자본 권력이 있었죠. 그런데 자본권력이 윤 당선을 원했을까? 그렇다기 보다는 이재명이 당선되는 걸 막다보니 결과적으로 윤석렬이 된 것 뿐이라고 봅니다.

그 자본권력이 현실적 안보 불안정을 원할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안보가 불안정한 것 같은 착각을 발생시켜서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는 건 그냥 두고 봐 줄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안해지는 상황은 원치 않습니다. 그들의 권력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리스크만 허용해줄 수 있을 뿐입니다.

윤이 너무 심하게 정무 감각이 떨어지고 분수를 모른다는 것을 확인한 자본 권력과 언론 권력들은 윤을 견제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민주진영이 큰 기대를 하면 안 됩니다. 그냥 윤이 함부로 나대지 못할 정도로만 견제할 뿐 그렇다고 민주진영에게 힘을 실어주지는 않을 것이며 민주 세력과 윤 정권 둘 다 식물 상태로 있게 되는 상황을 유도할 겁니다. 그렇게만 해도 지금의 자본권력들에게는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재명 대통령인 상황보다는 훨씬 나은 것이죠.

 

2. 지금 윤이 왜 이렇게 청와대 이전을 무리하게 밀어붙일까 소설을 하나 써봅니다. 집무실 이전을 용산으로 하게 되면 돈을 슈킹할만한 꺼리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건진법사가 알게 됩니다. 그리고 건진 자신이 그 중간에서 돈을 더 많이 먹기 위해 진짜 목적은 숨기고 윤석렬에게는 청와대 풍수지리가 안 좋다는 걸 엄청 과장해서 이야기하여 겁을 줍니다. 그러면 윤석렬이 용산 이전 계획을 빨리 실행할꺼라고 기대를 하긴 했는데, 약발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심하게 잘 먹혀서 그냥 막무가내 청와대 안 들어가겠다고 해버린... 이런 상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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