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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투사하는 대상
게시물ID : sisa_1200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6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3/21 10:14:34

투표가 개개인에 따라서 여러 의미가 있을 것이지만, 아마도 욕망의 투사라는 입장인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함

 

과거 한나라 새누리가 계속 이름을 바꿔오니까 헷갈리는데, 이들이나 국힘이 투사의 대상인 위치에 있을 것임.(흔히 말하는 그놈이 그놈인 거죠. 사기를 업으로 하는 이들이 개명을 자주 하는 현상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명을 자주한다고 사기를 업으로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

 

투표에 욕망을 투사하는 입장인 사람들에게 있어 민주당의 위치는 이 욕망을 제어하는 통제장치임.

 

이런 이중적인 입장이 윤석열이 미친 짓하면 민주당이 막아야한다는 해괴한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아닌가 함

 

자기 욕망은 달성하고 싶은데, 그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고싶지 않은 거죠. 

 

노인들이 자주 쓰는 말 중에 "이럴줄 알았으면~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문장이 많습니다.

 

그 누구도 이럴줄 알고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과거의 시점에서 행한, 미래에 대한 결정이기 때문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피해가 생기면 저런 말을 하는 이유는 선택 결정 그리고 그에 따른 책임이라는 사고의 흐름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우리말이 시제를 따지는 쪽으로 굉장히 약한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자 문장이 특히 그러함. 

 

스스로 미래에 대한 예견을 하고 선택과 결정을 해야하는데, 욕망의 투사로서 투표를 하는 이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음. 

 

따라서 그에 있어 본인이 행한 선택의 책임은 타인의 몫이 됨.

 

이게 투표만 그런게 아니라서....대화해보면 의사결정과정이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원래 용산 공약.png

 

이게 원래 윤석열의 용산에 대한 공약이라고 하니 지켜질 수 있는지 두고보면 되겠네요. 저 사람들 어떤 반응일지도 궁금합니다.(정정합니다. 이거 용산사람들이 카페에 올린 이재명 공약이라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용산 주민들은 이재명 공약을 윤석열 공약이라고 올려놓고선 윤석열을 성토하고 있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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