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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결코 윤을 반대하지 않음
게시물ID : sisa_1203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평통보
추천 : 2
조회수 : 19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5/11 14:03:46

당선인 특사, 부통령 남편 파견 등을 근거로 대면서 미국이 굥 돼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주장하는 글들이 진보 커뮤니티에 많이 보임.

 

그건 미국의 대한정책을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

 

미국은 한국에 어떤 세력이 집권하든 미국 주도의 동북아 질서만 건드리지 않으면 좋고싫고 없음.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권도 이라크 파병, 대북재제 동참 등 미국의 대외정책을 잘 따라줬기 때문에 관계가 원만했고, 보수정권은 대놓고 친미니 싫어할 이유가 없지

 

사실 한미관계가 가장 위기였던 시절은 박정희가 핵무장 추진할때임. 박근혜가 천안문에서 전승절 열병식 참관했을때도 워싱턴 정가에서 우려섞인 얘기가 많이 돌았음. 

 

미국은 윤석열을 결코 싫어하거나 반대하지 않음. 바이든의 아시아 순방의 첫 목적지가 한국이것을 봐도 알수 있음.

 

무지성 돼통령은 맹목적으로 친미이기에 이 정도로 다루기 쉽고, 가만히 있어도 집문서 땅문서 갖다 바치는 놈이 집권하니 좋아하겠지. 

 

하지만 레알폴리틱의 세계 질서 속에서 이런식의 굴종외교는 매우 큰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것임. 

 

북한의 비협조로 결국 수포로 돌아갔지만 문재인의 한반도 운전자론은 한국의 주도권을 제고하기 위해 당연한 선택이었음

 

미국이 시키는대로, 아니 미국이 가만히 있는데 지가 앞장서서 속국을 자처하는 윤석열식 외교는 곧 한국이 미국의 대아시아 정책에서 일본에 비해 후순위로 밀리고, 결국 일본이 구상하고 미국이 주도해나가는 중국봉쇄론에 종속되는 결과만 가져올것임. 

 

아무 일도 없이 그냥 미중 대결구도만 5년간 지속되면 오히려 다행이겠지만, 조만간 대만이든 북한이든 동북아 지역에 큰 위기가 닥칠텐데 그때가 문제임. 

 

거기다 24년에 트럼프까지 재집권하면 진짜 헬을 맛보게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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