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김 여사 시세조정 가담 정황 뚜렷한데 무혐의 처분"
'尹사단 배치' 檢인사도 비판…박주민 "노골적 졸속 인사"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 정부가 없앴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부활시킨 것과 관련해 "2년 넘게 지지부진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부터 합수단 수사로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해당 사건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남국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본시장의 질서를 무너트리고 많은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금융, 증권범죄는 건전한 시장 조성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가 시세조정에 가담한 정황이 뚜렷한데도 지금까지 조사 한 번 하지 않고 무혐의 처분하겠다는 것은 이해 불가"라며 "공정과 상식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이니만큼 대통령 배우자의 의혹은 더욱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519145952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