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당시 '한국의 FBI'로 기대 모은 국수본..성과엔 '물음표'
중수청 출범·檢출신 본부장 가능성..국수본과 역학관계 주목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한국형 연방수사국(FBI).'
국회에서 현재 논의 중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의미하는 수식어가 애초 아니었다. 지난해 1월1일 출범 당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한국형 FBI'로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 당시와 비교해 국수본의 존재감이 약해지지 않았냐는 평가가 적지 않다.
특히 '한동훈 체제' 법무부 산하 중수청 설치와 검찰 출신 국수본부장의 취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국수본의 입지와 설립 취지가 흔들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5230630069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