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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기죠?
게시물ID : sisa_1204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민주국민
추천 : 2/2
조회수 : 1668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22/05/25 06:59:54
어떻게 이기죠?
이번 판은 벌써 졌고요.
조금이라도 덜지고 추하지 않게 져야 하는 국면입니다.

진보 4 중도 2 보수 4  구도에서는
진보가 총결집하고 중도를 얼만큼 차지하느냐에 따라 진보가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탄핵정국은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었고요. 김대중, 노무현대통령 모두 단일화를 통한 중도층표심 공략으로 이겼습니다. 2012년에는 진보정당까지 총집결했으나 졌고요.

선거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려놓고 오직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을 바라보면서, 더하고 더하고 더해야 이길 수 있습니다. 민주당내 특정세력만 갖고는 못이겨요. 

그런데, 요즘엔 진보안에서도 밀어내고 중도층도 밀어냅니다. 
내마음에 안들면 특정직업군이나 집단을 다 나쁜 놈 취급해서 밀어냅니다. 국민들이 안좋아하는 것 자꾸 하면서 중도층이 멀어지게 합니다.

중도층빼고
수박빼고
소신파빼고
기독교빼고
언론인, 기자빼고
페미니스트빼고
정의당빼고
민주노총빼고
검찰, 판사빼고
친일파빼고
비판적 지식인빼고
국민의 힘 지지자빼고....

이렇게 다 덜어내고 나면, 계속 집니다. 
이렇게 덜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알아서 떠나기도 합니다.
민주당이 중도층이 싫어하는 것을 하면서 알아서 떠납니다.
윤석열대통령 컨벤션효과와 국민의 힘 중도화 전략으로 중도층 절반은 벌써 저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민주당이 5.18과 노대통령추모식으로 반전을 만들어보려했으나, 물건너갔어요.

대선 때, 국민의 힘은 갈등이 여러 번 있었으나, 이준석이 내준 숙제를 충실히 수행했고요. 윤석열은 이준석과 폭탄주도 마시고 독대도 하면서 두 번이나 직접 나서서 갈등을 해결했습니다. 

지금 민주당은 박지현이 내준 숙제를 다들 쓰레기취급하면서 퇴진 목소리만 높입니다. 지지율까먹은 책임있는 사람들이 사과해야 할 때, 당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박지현, 김동연씨만 진정성있는 사과를 합니다. 게다가 박용진, 조응천, 권지웅 등 일부인사만이 박지현위원장의 편에 서있습니다. 책임있게 문제를 직접 해결했어야 할 이재명위원장은 애매한 대답으로 갈등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김수민 시사평론가의 답으로 마무리합니다.
"박지현은 최후의 출제자고 이 당은 노답당이다"



* 욕설사절 토론환영입니다. 
- 여기보니까 자기의견으로 토론하는 사람에게 욕설하면서 일베취급하는 일베같은 사람이 많더라고요. 
* 얼마전, 이재명위원장께서 욕설은 범죄라고 하셨습니다.
* 저 선거알바 그런거 전혀 아니고요. 그냥 뉴스 자주 듣고 보고 직장다니는 진보민주시민입니다. 단 한 번도 보수에 투표한 적 없습니다.
* 혹시, 분탕질신고로 저를 몰아내신다면 어쩔 수 없죠. 그런 건 비판을 수용하지 않는 민주당지지자들의 수준이 될테니까요. 전두환정권 때 정권을 비판하는 언론사를 강제폐간했던 딱 그게 됩니다. 민주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 민주시민으로써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하는 분 있으면, 저 대신 신고해주세요. 저는 신입이라 권한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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