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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떤 미친 사람이 선거 직전에 용퇴론을 이야기하나...
게시물ID : sisa_1204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7
조회수 : 12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5/25 12:21:17

어제 기자회견이 어이 없었던 것은 '팬덤정치' 운운하는 것도 있지만

 

86용퇴 기준을 마련해서 이번주 발표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86 용퇴는 찬성합니다

 

이걸 전제로 이야기합니다

 

대선 기간 동안 송영길이 86용퇴론을 꺼낼 때에도 "용퇴 해주십시오. 그 본보기로 나도 용퇴하겠나이다"였죠

 

송영길이도 당 대표였기 때문애 용퇴 기준과 잣대 들이대고 "너는 이제 정치 그만해"라고 할 수 있었는데도 그러지 못한 이유가 있죠

 

그렇게 되면 당에 분란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깐요.

 

그건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서서 용퇴하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그런데 박지현의 86 용퇴는 비대위가 기준을 마련해서 강제적으로 퇴출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선거 직전에 이걸 발표하는 것은 사실상 선거 패배하자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86 대상자들은 신숭생숭해서 선거에 주력하겠습니까?

 

선거라는 것이 숟가락 하나라도 도와야 하는 판국인데

 

"너는 86이니 당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선거운동에 열심이겠습니까?
비대위는 그동안 뭐하다가 선거에 임박해서 이따위 짓을 하는지...

 

그런다고 유권자들이 "와~~ 민주당 달라졌다 찍어줘야지"라고 생가했다면 순진한 생각이죠

 

지방선거 이후에도 86용퇴론 꺼내도 충분한데 선거기간 동안 용퇴론 꺼내는 것보면 정치 한참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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