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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딱히 더민주가 잘못되었다고 보는 편이 아니예요.
게시물ID : sisa_1205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3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06/02 16:55:01

위기가 지나가니 욕망을 발산하고 싶다 정도로 보는 편이예요.

 

선거 4연승의 시작인 122석으로 원내 1당이 되었을 때.

김종인 할배가 비데 위에 앉아서 왕느릇을 했죠.

더민주가 선거 캠페인 정도 잘했는데 그 정도로 찍어 줄 유권자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그 다음에 오는 3번의 선거는 비상시라 몰표가 나왔다고 봐도 딱히 이상하지 않고, 따로 분석이라고 할 것도 없죠.

이에 대한 반동은 당연히 발생하리라 예상이되고, 경기지사를 수성한 시점에서 생각보다 잘 버텼다라는 판단입니다.

더민주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할 때에 선택지는 국민의힘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과죠.

사실상 양당체제에서 패배는 참패와 동의어입니다.


저의 더민주에 대한 평가는 4연승의 시작점에도 지금에도 별로 변화가 없습니다.

내가 기대한 것보다는 모자라지만 안하는 건 아니다 정도입니다.

가끔 노무현, 문재인과 같은 사람을 배출할 수 있는 정당으로서 국민의힘 보다는 기대수치가 높죠.

 

각설하고 좀 더 희망회로를 돌려 보죠. ㅎ

미국 인플레를 보고 뭔가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까?

이건 어떠한 언론 플레이로도 못 막거든요. 왜냐하면 내 입에 들어오는 밥과 반찬이 가격이 올라요.

확 느껴지죠.

저는 이를 관리할 능력이 윤석열과 국민의힘에게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었어도 이재명과 더민주도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이건 우리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더민주는 타이밍 좋게 공을 넘겼다고도 보는 사람입니다. 패배가 패배가 아닌 상황일 수도 있다는 거죠.

뭐 저는 저의 평온한 생활을 위해 굥정부가 잘 하기를 바랍니다만 못할 확률이 딱봐도 90프로 아닙니까?

기재부 차관인가라는 양반이 딱히 방법이 읍다고 할 정도면 두 손 들었다는 얘기거든요.

 

박근혜가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에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 내가 박근혜면 대통령선거에 안나온다고 했었는데 이명박 뒤치닥거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얼마 해먹지도 못하고, 푼돈 몇 푼 챙기다가 다른 걸로 걸려서 개망신당하고 쫓겨났죠.

지금 시점이 딱 이겁니다.

우리나라 카타르 월드컵 4강 정도 말고는 불만을 돌릴 곳이 없죠. 아! 도이치 김건희 유죄 나오면 인정.

금리 안올릴 수 없고, 물가는 좍좍 올라갈 건데 총리라는 양반도 사실상 두 손 살포시 들고 있는 마당에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

 

소나기에 비는 홀딱 국민의힘이 맞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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