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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가 그리워지기 시작하네요
게시물ID : sisa_1206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대호박
추천 : 5
조회수 : 94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7/04 00:23:11

 

나꼼수 당시에도 언론지형은 개판이었고, 나라 꼬라지도 처참했는데

그나마 나꼼수만이 기존 언론에서 이야기해주지 않던 "뒤에 숨은 속내"

혹은 "뒤에 숨은 의도" 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생각하게 해줬었죠.

 

마침 팟캐스트가 한창 물오르던 시기이기도 했고 여러모로 언론지형에

변화가 오는건가?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만.

 

결국 접근성의 문제로 수꼴 유튜브나 카톡방의 유언비어 전파력에 밀려서

새로운 대체언론이 대두되기에는 너무나도 멀리 와버렸습니다. 

 

방송3사 YTN 연합은 이미 20년도 전부터 기득권의 나팔수 역할을 하기 바빴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상황은 기득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사람을

아무거나 꼬투리 하나 잡아서 먼지하나 나올때까지 탈탈 털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누구하나 나설수 없고, 그런 상황에서 분탕질 하는 인간들은 기득권들의

이권에 도움이 되니까 아무도 막으려 들지를 않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바른말을 한들 뭐하겠습니까

아무도 전파를 안해주고 퍼트려주지 않는데요.

 

 

포탈이건 대형사이트건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 나와서 대한민국의 상황은 이렇고

앞으로 이렇게 될 것이고, 이렇게 하지 않으면 더 큰 재앙이 닥칠것이라고 경고해도

결국 매스미디어와 지들끼리 돌려보는 수꼴유튜브, 카톡메세지 앞에서는 소귀에 경읽기가 되고 맙니다.

 

매스미디어라도 공정성을 가지고 제대로 보도를 한다면 그나마 모르겠으나.

현재 언론사의 상황은 이미 기자고 데스크고 소신발언하는 순간 밥줄끊기고

뭐 하나 꼬투리 잡혀서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그런 상황이라 보입니다. 

 

언론이 이렇게 망가져도 고칠방도는 없고, 대체언론이 등장하기에는 이미 늦었고

기존 매체는 이미 장악당한 상태라니 암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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