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가 한마디로 정의했다는 과학방역.
게시물ID : sisa_1208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7
조회수 : 9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2/07/26 13:17:27

예를 오바마의 빈 라덴 작전하던 걸 예로 들었는데 확실히 못 배운 티가 나는 군요.

코로나 방역 정책에 대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결정한다? 좋아 보이죠?

그러면 셧다운이 결론입니다.

그런데, 못 하죠?

왜 못 할 까요?

 

안철수가 언급한 현장 전문가라 함은 의학적 지식을 충분히 갖춘 전염병 전문가입니다.

안철수 말에 따르면 그 사람이 종합적인 고려를 해서 판단을 해요.

그러면 의학적 지식이나 전문인 사람이 종합적 고려를 한다는 얘기자체가 어불성설이죠. 

모든 분야에 전문가는 아니잖아요?

그러면 전문가가 다른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서 하면 되지 않느냐고 얘기가 나오죠.

 

재경부 차관이나.. 차관도 쎄니까 국장급이던 뭐 동급이 와서 조언을 해요.

그러면 그 조언을 판단할 능력은 되요?

또 교육부에서 와서 조언을 해요.

판단할 능력은 되시냐고요?

다음에 문체부에서 와요.

심각하게 고려하시겠죠.

다음에 다시 재경부 담당자가 우리 입장 반영 덜 되었다고 와요.

이젠 산자부가 와서 또 한 마디 하고 가요.

어떻게 판단을 하실 건데요?

지금 안철수가 언급한 전문가 중에 최상위는 복지부 장관 또는 질병청장인데 다른 정부부처에서 한 마디 씩 하는 거 감당 가능하겠어요? ㅎ

 

위원회 만들어서 하면 된다는 뻔한 얘기하실 분 있어요.

위원회 위원장의 급이 (부)총리급 아니면 타부처에서 들어 먹지 않을 것이 뻔한데 위원회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질병청 (부)총리급 만드나요? ㅎ

 

코로나 대응에는 사실상 모든 국가기관이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데 의학지식이나 출중한 전문가가 조율이 가능하다는 신박한 상상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