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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의 지지자들에게 가장 이해가 안되는 점 한가지가 뭐냐면요.
게시물ID : sisa_1208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너특공대
추천 : 7
조회수 : 10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2/07/31 07:49:57

저런 윤석열을 당선시키는데 공이 큰 이준석 또한 정치적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을 왜 그렇게들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대통령을 당선시킨데 대한 달콤한 꿀을 먹고 달콤한 과실만을 먹겠다는 얘기고, 여기에 대한 부작용은 하나도 책임지지 않겠다는 거 아닙니까?


물론 이준석이 유승민을 대통령 후보로 밀어주고 싶어했고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되기 전부터 안 좋은 소리들을 많이 하고다녔던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윤석열에게 수그리고 들어가서 윤석열을 당선시키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한 것이 이준석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아닌가요?


결국 당 대표 자리를 유지한채 윤석열을 도와주는 결정을 내린 건 누가 등 떠밀고 총칼 들고 협박을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그런 정치적인 결정을 내린 이준석이라는 말입니다. 윤석열이 대선 후보가 된 이상 어쩔 수 없었다고요? 정치판이 그런 되도 않는 어줍잖은 변명이 통하는 현장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적어도 당 대표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정치적인 책임에 대해서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에요? 그런데 이준석의 지지자들은 이준석이 토사구팽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정치적인 책임을 지라고 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항변하더라고요.


솔직히 박근혜식, 문재인식 팬덤 정치가 싫다고 커뮤니티 넷상에서 실컷 떠들어댄 건 이준석 지지자들, 바로 그들이었잖아요? 그렇게 팬덤 정치가 싫다고 해놓고서 자기네들이 하는 짓은 그 팬덤 정치보다 더한 짓이라는 것을 전혀 깨닫지를 못하고 있더라고요.


그동안 이준석이 얼마든지 윤석열에게 토사구팽을 당할 수 있다고, 그런 일이 예견되어 있다고 수십, 수백 차례 얘기를 했어도 선거를 두 번이나 승리한 당 대표를 대통령이 토사구팽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식으로 눈과 귀를 막았던 것은 그들이었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요. 이보다 더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집단도 없는 것 같아요. 당 대표가 저런 그지같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앉히는데 큰 공을 세웠는데 그에 대한 정치적인 책임을 지는 것은 억울하다?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이보다 더 큰 모순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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