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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공모자들
게시물ID : sisa_1209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2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8/13 11:53:55

윤석열은 한국사회에서 무엇의 대표함으로써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 것일까? 

 

기치로 내세운 '공정과 상식'이라고 하기에는, 그는 그 단어를 스스로 입에 올리기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자질을 갖추고 있음.   

 

애초 그가 대통령 감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조국 사태로 대변되는, 검찰과 언론의 유착 덕분임. 

 

이후 총선에 대한 선거 개입도 있었을 거라는 짐작을 하게 하지만, 행정법원에서도 거기까지는 재판에 올려지지 않았음.

 

단지, 이후 열지못한 한동훈 핸드폰을 통해 그런 일이 있었을 거라고 의심을 하게 될 뿐인 상황.

 

이를 통해 그들이 감추고 지켜야 했던 것은 무엇일까?

 

 

검찰 특수부는 인적 관계망에 있어 특수성을 가지고 있음..

 

딱히 특수하다고 하기는 어려움. 왜냐하면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우리나라 어디에서든 조금씩 보이는 면모들이기 때문임. 

 

우리나라에서는 해병대로 대표되는 분위기임. 

 

의료계도 비슷한 사회적 분위기를 가지고 있음. 

 

그것은 위계와 내부자들 간의 강한 유대관계임. 체육계도 비슷함. 

 

왜 이런 집단은 막 진입해 온 뉴비들에게 강한 선후배간의 위계와 유대를 강조하며 애들을 굴리느냐....

 

인너서클에 들어와서 발생하는 뉴비의 배신을 막고, 갈라먹기 상황에서는 서열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임. 이로써 밀실을 구축함. 

 

인적 유대가 없으면 이익분배구조는 금방 와해가 됨. 

 

검찰은 기소권을 통해 일종의, 형량 거래를 해왔음. 이를 통해 수사에 방향성을 만들기도 하고, 또 전관들의 이익을 챙겨주기도 했었음. 

 

판사들도 재판 결과를 통해 세평을 쌓아가고 이를 통해 퇴직후 얻을 자리를 기업으로 부터 보장받으려 함.

 

의료계는 수련 후 전공의들이 가게 될 직장까지 교수가 간여할 수 있음. 끼리끼리 어울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임. 

 

한국의 인너서클들은 결국은 동일한 양상을 가지고 있음. 

 

사실, 이런 구조는 닫힌 사회의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모습임. 어쩐지 익숙한 모습을 보는 거 같아보이는 기시감이 드는 이유도 우리가 어딘가에서 조금씩 맛보았던 것들이기 때문.

 

윤석열은 인너서클의 끝판왕과 같은 인물이자, 이들을 지키는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윤의 행태는 그들의 맨 얼굴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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