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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튀어나오는 박근혜 앞잡이
게시물ID : sisa_1210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브가치
추천 : 3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9/20 10:32:50

유철균은 “경북도청이 있는 안동, 집인 서울을 오가며 읽을 것이 많아 캐리어를 끌고 다닌다”며 “군대에 왔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고향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해서 행복하다”고 했다. /대구=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대구 계명대 대명캠퍼스에 도착한 양복 차림의 유철균(56·필명 이인화) 원장이 13일 차 트렁크에서 감색 캐리어를 꺼냈다. 달포 전부터 그의 동반자가 된 캐리어다. 8월 1일부터 그의 새 직함은 대구경북연구원 원장. 대구와 경상북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1년 설립된 공공연구기관으로 박사급 연구원만 60여 명인 이 지역 최대 싱크탱크다. ‘영원한 제국’의 밀리언셀러 소설가이자 20대에 이화여대 교수가 됐던 스타 작가, 그리고 최순실씨의 딸에게 학점 특혜를 줬다는 이유로 법정 구속되었다가 실형을 마치고 풀려나기까지, 말 그대로 파란만장 인생이다. 오랫동안 정신 문화의 수도였던 고향을 새로운 지식 기반 사회의 본고장으로 바꿔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3년 임기 원장 공모에 지원했다는 그를 만났다.

-취임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학점 특혜 사건 때문에 시민단체 비판도 받았다.

“경청하면서 열심히 제 일을 하려고 한다. 제가 만약 쫓겨나다시피 공직을 떠나지 않았으면 이렇게 돌아오려고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대에서 제 희망과는 다르게 나오게 돼서, 나올 때 너무 슬펐다. 그래서 공직에 돌아가서 끝내겠다는 생각을 했다. 올해 초 징역형 자격 제한이 풀리자마자 원장 공모에 지원했다.”

 

ps. 이건 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출처 https://v.daum.net/v/2022092003022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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