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그렇게 하잖다. 그래서 지방 축제며 많은 행사들이 취소됐다.
그래.. 참사가 있었으니 나 또한 충분히 그 애도에 동참할 생각이다.
하지만 오랜기간 동안 축제 하나만을 바라보고 거기에 생계가 달려있는 수많은 사람들도 있을것인데
그 사람들은 누가 책임지나? 정부가 책임지나?
이 참사가 충분히 예견이 가능했고 예방이 가능했던 일이었고... 행정부의 안일함과 나태함으로 벌어진 참사라면,
적어도 니들이 그 원인 제공자라면 니들 입에서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한다는 말은 쉽게 내뱉지 않았으면 한다.
또 누군가는 니들의 쉬운 내뱉음에 힘들어질테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