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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을 석방하고 유동규를 다시 잡아 넣어야 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1213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PD
추천 : 9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11/02 16:06:08

 

남욱이 유원홀딩스에 35억을 입금하면서 시작.

 

유원홀딩스는 투자금 또는 대여금이라고 하는데, 투자라면 투자유치를 위한 여러 노력이나 문서가 존재 했을 것이고, 계약을 위한 계약서 또는 투자 약정서라도 있어야 정상. 이런 기본적인 조건이나 서류 없이, 요즘 같은 세상에서 35억을 날로 받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뇌물이거나 돈세탁 아니겠음? 35억이 무슨 개껌값도 아니고..

 

그래서  검찰은 이걸 뇌물로 보고 남욱을 뇌물공여자로 기소함. 여기까지는 정상.

그런데 이 이후부터 그림이 좀 이상해짐. 뇌물을 준놈하고 받은놈을 기소했는데, 가만히 보면 왜 저 돈을 쓴 사람은 따로 있거든?

사용한놈을 기소 안하고 바지일 가능성 높은 정민용만 기소한거임(하긴, 이런 역할 시키려고 바지사장을 내세우는거겠지만..)

 

쨌든..

검찰은 유원홀딩스 대표가 정민용이니까 바지인 정민용만 정직하게 기소.

근데 나라가 정상이고 검찰이 제정신이라면 정민용도 기소하고 유동규도 기소해야 함. Why?

 

정민용이 바지사장이고 유동규가 실제 주인일 확률이 매우 높아보이는 정황들이 있으니까..

합리적 의심이 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정민용이 유동규에게 쿨하게 11억을 쏴주었음.

유동규는 저 돈 받아서 5억은 이혼하는데 쓰고, 6억은 여친하고 사는집 마련하고, 여친에게 쿨하게 1억 5천짜리 포르쉐 카이엔까지 통크게 썼음.

저 돈 받아서 정민용는 저 돈 좀 써보기라도 했나 모르겠네?

지돈 아니라서 함부로 쓰지도 못했을텐데 말이지. 왜 못썼을까? 바지가 오너 돈 함부로 쓰면 그게 바지냐? 그놈이 주인이지.

보통은 바지가 오너에게 돈을 보내지, 오너가 바지에게 큰돈을 막 쏴주지는 않지 ㅇㅇ

 

(오너일 확률 높은)유동규는 (바지일 확률 높은)정민용에게 11억을 빌렸다고는 하지만, 갚아야 할 빌린돈으로 여친에게 포르쉐 사줄 인간이 사기꾼이나 미친x 아니면 뭐 누가 있으려고? 지가 오너고 그래서 안갚아도 되면 저렇게 흥청망청 쓰겠지만..

 

보통 제대로된 검찰들은 상황이 이 지경이라면 바지사장 말고 실제 소유자 찾으려고 노력하던데, 어찌 이놈의 검찰은 실제 소유자의 정황이 저렇게 드러나는데도  실제 소유자 인것 같은 유동규는 그냥 풀어줌?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상황임?

 

이 타이밍에 '유원홀딩스 주인은 누구입니까?'를 묻고 싶지 않을수가 없다 정말..

 

뜬금없는 유원 홀딩스라는 이름 좀 글차나? '유동규 넘버원' 에서 앞뒤글자 따서 유원홀딩스라는 말도 있더만..

여튼 회사 이름부터 "이 회사 보스가 유동규 일 것 같은데요?" 라는 아이덴티티를 개무시하면서까지 유동규를 기소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싶으니까, 이 부분을 설득력좀 있게 설명좀 해주었음 좋겠음

 

유동규를 기소조차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 이왕이면 믿어주고 이해해주고 싶으니까, 이 부분을 설득력좀 있게 설명좀 해주었음 좋겠음. 안그래도 검찰과 언론이 하도 이재명을 몰아붙이니까 마음아파서 지지하기 힘들어 죽겠더라. 그래서 먼가 설득력 있는 증거라도 나오면 이참에 지지포기하고 그냥 해외 나가서 편하게 사는게 좋지, 이 나라에 뭔 미래가 있다고..

 

하긴 뭔 검찰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야 할 필요성이나 있을까 모르겠네..

검찰이 그냥 진실이건 구라건 '검찰이 유죄다 하면 유죄'고, '무죄다 하면 무죄'가 되는 세상인것을.. 언론도 검찰 편인데..

 

먼 시발..

저긴 뇌물 받아서 흥청망청 쓴 증거는 널려있는데, 어디서 사과박스 한개 주워와서 싸모 눈치보면서 돈도 제대로 못쓰는 김용을 구속하는지 참 아스트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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