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망자의 이름이 공개되면 패륜이라는 말은, 퇴치의 대상으로 보는 것.
게시물ID : sisa_1214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13
조회수 : 6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2/11/14 10:30:23

정부와 여당은 망자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망자의 이름을 공개하는 이유가 그를 욕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죽은 이들은 당연히 이름을 통해 혼을 부르고, 위령을 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을까?

 

 

이름을 부르지 않는 혼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름 없는 귀신 소위 '객귀'로 취급받음.

 

퇴치의 대상이 될 뿐, 위령의 대상이 되지 않음.

 

정부가 망자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위패도 생략한 이유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퇴치의 대상으로 보는 것

 

정식으로 제사를 지내주는 혼은 엄연히 위패가 있음.

 

 

이런 사고 방식은 무속이나 민속학적인 의미로 접근한 것이지만, 현실에서도 똑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위패없이 정부가 한 의식은 위령의 의미가 아님. 퇴마의 의미에 가까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