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11월 17일 전국위원장 선거]

더불어민주당의 9개 전국위원장 선거가 오는 11월 16일 17일 이틀에 걸쳐 대의원과 권리당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선출된다.

17일 치러지는 가운데 민주당 여성위원장으로는 여성가족비서관 이재정의원과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정춘생, 청년위원장은 전용기 의원, 전유진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8월 이재명 당대표와 개혁성향의 최고위원 지도부 구성을 마친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전국위원장 선거를 통해 전국위원장들의 선출을 끝으로 진용구축을 마무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현재, 일방적으로 독주하는 윤석열 정권 견제와 10.29 이태원참사의 책임을 묻고, 무리한 수사로 이재명 당대표를 정조준하고 있는 검찰에 대응하기 위해 범국민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장외투쟁을 불사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강하고 유연한 리더쉽으로 전국위원회를 이끌고 지도부를 지원해야 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 출마후보들의 역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