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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제2의 장준하가 되어 역사의 진실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1214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PD
추천 : 12
조회수 : 9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11/23 15:51:53

달팽이장경태.png

 

[22.11.23 최고위원회 모두발언]

역사상 초유의 대통령실로부터 고발 1호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하나, 대한민국 헌법을 부정, 반대,
왜곡 또는 비방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둘, 대한민국 헌법의 개정 또는 폐지를 주장,
발의, 청원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셋,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넷, 전 1, 2, 3호에서 금한 행위를 권유,

선동, 선전하거나 방송, 보도, 출판, 기타 방법으로 이를 타인에게 알리는 일체의 언동을 금한다.

이상 1974년 시행된 유신정권 긴급조치 1호의 주요 내용입니다.
긴급조치 1호로 동대문을 국회의원이었던 장준하 선생과 백기완 선생은 고초를 겪었습니다.

2022년에 윤신정권 고발 조치 1호가 탄생했습니다.
국회의원의 의혹 제기에 고발로 대응하는 대통령실의 사상 초유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권의 성역은 김건희 여사임이 명백해졌습니다.
도둑질을 불을 켜고 하든, 끄고 하든 도둑질은 도둑질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빈곤포르노가 국익일 수 없고, 국민은 대통령의 배우자에게 그 권위를 부여한 적도 없습니다.

대통령실에 요구합니다.
진실을 밝히고 싶다면 성실히 자료요구부터 응하십시오.
김건희 여사의 수행원, 촬영팀의 인원과 소속, 카메라 기종 등 물품목록을 즉시 제출해주십시오.

이미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국회 예결위에서 자료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해당 캄보디아 아동의 자택 주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후원이 빗발친다더니, 이젠 감추기 급급하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김건희 여사에게 묻겠습니다.
직접 출석하셔서 진실을 밝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명예훼손은 반의사불벌죄입니다.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처벌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본인이 야당 국회의원에 대한 처벌 의사가 있는 것입니까?
만약 있다면 대통령실 고발이 아닌 직접 고소하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사실상 '김건희 여사가 야당 국회의원을 고발'한 것입니다.
고발 조치 1호가 탄생했으니 또 얼마나 많은 고발 조치가 있을지 모릅니다.

대통령을 견제하는 입법부를 시작으로 언론, 법원, 기업에 이르기까지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역사적인 고발을 해주셨으니,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제2의 장준하가 되어, 역사의 진실 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2022.11.23.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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