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세월호 엄마에 ‘세월이 약’ 말한 제 입 찢고 싶다"
게시물ID : sisa_1215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독
추천 : 17
조회수 : 148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2/12/02 06:23:59
간담회에 참석한 유족들은 이번 참사를 둘러싼 정부와 여당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며 국회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희생자 고(故) 최민석씨의 어머니는 “왜 위패 사진을 못 걸게 했는지도 궁금하지만 유가족들을 왜 못 만나게 하나. 왜 명단 공개를 안하나”라며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하고 기쁨은 합치면 배가 된다고 했다. 저는 우리 아이와 이런 식으로 헤어지게 될 줄은 상상도 할 수 없었고 이건 기본이 아니라 기본 이전의 일”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고(故) 박하영 씨 어머니는 “저는 세월호 엄마의 손을 잡고 힘내시라고, 세월이 약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정말 마음 깊이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 입과 가슴을 찢고 싶습니다”라며 울먹였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