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전북 익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일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는데,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부족하다. 여론에 등 떠밀려 땜질식으로 할 게 아니라 이를 넘어서 국민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남 탓만 하는 유체이탈 화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난방비를 비롯해 전방위적 물가 폭등으로 국민 고통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제안한 7.2조원 에너지 물가 지원금 지급 논의를 최대한 서두르자. 30조원 규모 민생 추경, 민생 프로젝트 협의도 다시 제안한다"고 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127131819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