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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박희영 용산구청장,참사 당일 “대통령 비판 전단지 수거하라” 지시
게시물ID : sisa_1217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2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3/02/01 10:49:11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 공소장
검찰, 구청 직원들 인파 관리 못한 원인 판단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삼각지역 근처에 붙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을 수거하라고 용산구청 직원들에게 직접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박 구청장의 지시로 인해 구청 당직 직원들이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인파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경향신문이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1일 입수한 박 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의 공소장을 보면 박 구청장은 참사 당일이었던 지난해 10월29일 오후 8시59분 비서실 직원들이 있는 단체메신저방에 “(삼각지역 인근) 집회 현장으로 가서 전단지를 수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지시를 받은 비서실장은 오후 9시 용산구청 당직자 A씨에게 전화해 “구청장 지시사항이니 전쟁기념관 북문 담벼락에 붙어있는 시위 전단지를 수거하라”고 말했다. A씨는 앞서 같은 날 오후 8시40분쯤 “이태원 차도, 인도에 차량과 사람이 많아 복잡하다”는 민원 전화를 받고 이태원 인파 밀집 지역에 출동 준비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

 

 

 

 

 

출처 https://v.daum.net/v/20230201101958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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