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전재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우리기술'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대통령실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
김 대변인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무고죄 고발장을 제출했다.
그는 고발장 접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이 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고, 명예훼손 혐의는 명예를 훼손했는지 여부가 중요하기 때문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여부는 규명되지 않은 채 넘어갈 수 있다"며 "무고 혐의로 맞고발해 주가조작 여부를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203110727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