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은 현재 언론이 쉴드 쳐주려해도 쉴드쳐줄 수 도 없는 입장이고
50억 무죄 때문에 검찰과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 공공연히 구속영장 계속 발급하겠다고 엄포를 놓는건 이 사안 뒤에 윤석열이 있음을 시인하는 건데도 별 신경도 안 쓰는 거 같음.
하지만 국회는 24~28일 이나 되어야 체포 동의안 상정 가능하다고 하고, 그 마저도 '여야협의로 할 수 있다' 수준임.
협의 안해주면 부결됨.
구속영장 계속 발부해본들 어차피 국회 안열림.
그럼 그걸로 언론 플레이나 하려나?
애초 그게 목적일 수도 있다고 함.
왜냐면 영장 내용이 엉망이라서, 실제로 법원 평가받을 생각으로 작성한 게 아니라는 말이 있음.
언론 기사가 죄다 검찰 입장만 받아쓰는 방식이라, 현재 제대로 된 정보를 평가할 소스가 부족함.
그래서 진짜 진의가 뭔지 궁금함. 그건 특검을 더 강하게 추진해보면 그 반응이 나올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더 발광하면 '도이치모터스 조가조작 건의 이슈가 커질 까봐 불안해서'가 맞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