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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원 선거에 전 대선후보가 지원유세 방문을 하다니...
게시물ID : sisa_1219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바른번역기
추천 : 6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3/30 1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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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대표(맘으로는 대통령 후보(왜냐면.. 담에는 당선될끄니까...))가 

어제 저희동네에 온다는 소식이 퇴근길 부랴부랴 돌아서 가봤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온다는 소식이 먼저 났는지, 그네공주지지치는 돌+아이 당은 먼저 모여서

확성기로 뻘소리 해가며 명함 돌리길래... 받아서 던져버릴까 했지만... 
(민주당 선거활동 방해 목적이 너무 눈에 보여서 많이 거시기하기도 했습니다만...)

양심상 그러진 못하고 거절하고 받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당대표가 연설할때는 길건너에서 확성기 들고 구호 외치며 지나가던데 어찌나 꼴불견인지...

 

아무튼 이재명대표 도착때부터 연설하는것까지 동영상도 잔뜩 찍어놓긴 했습니다만,

그리고 건널목 건너올때 이재명 당대표 터치(왼팔~~)도 해봤습니다만. ㅋ


각설하고... 많이 피곤해보이시더군요. 스트레스 많이 받은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시의원 선거에 당대표이자 전 대선후보가 지원유세를 온다는게.... 놀랍기도 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주당은 이것을 정말 위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미쳐돌아가는 나라를 위해, 정상인들이 힘을 가지기 위해서는

최소한 민주당이 중부권이라도 사수해내야 된다는 굳은 결의가 보인달까...

 

아무튼... 마음이 많이 찡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가 원론적인 이야기, 당연한 이야기만 했지만... 

그 당연한 이야기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참...

 

그래도 후보가 매우 적극적이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직접 전화도 받았었는데, 다른 후보에 비해 정말 열성적이더군요.)
인상도 괜찮고, 뭐 학교 선배기도 하고...(저도 후보분을 모르고, 후보분도 저를 모르겠지만. ㅋ)

4/1날 마누라 끌고 투표하러 다녀와야 할듯 싶습니다. 5일날은 애들땜시롱 이것저것 해야할 일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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