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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공에서 심리학자 분의 언급을 인용해보면
게시물ID : sisa_1220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6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4/21 10:58:14

지금 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다라고 언급하시더군요.

그렇기에 확실하게 기댈 수 있는 자기 편에 대한 욕망이 크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어요.

그러니까 적과 아군을 확실히 구분하고, 어디에 속해 있는 지 분명하게 이야기함으로서 심리적 안정과 보호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찾는 듯하다고 합니다.

이에 상당히 그럴 듯 하여 추측을 해봅니다.

 

일단 위의 내용을 긍정한다면 대통령실은 사실상 고립무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유권자의 대표인 대통령은 고립되었을 때에 유권자에게 직접 접촉하려고 하고, 접촉 횟수를 늘이려고 하며 포퓰리즘 정책을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통령 내외가 간 곳은 딱 경상도 중에서도 경북 일부 정도 입니다. 이러한 일정을 잡을 사람도 없다는 얘기.

늘공이 일을 안한다고 볼 수 있죠.

여당도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기현을 당의 대표로 만드는 데에 성공했지만 태영호, 김재원, 전광훈 등의 언사를 보면 아니올시다죠. 오히려 수세에 몰리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김재원 같은 경우는 이미 판단이 끝난 듯 한 언행입니다.

야당이야 원래 안만났으니까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을 수도 있는데 이쯤이면 제가 볼 땐 못 만나는 겁니다.

 

일전에 잠깐 언급했는데 용산군의 대통령실은 국내에서 고립무원이 된 처지를 외교로 풀려고 하는 건데 그 "외교"가 지금의 스탠스죠.

여기에는 국가의 안위 따위는 상관이 없다는 점이 대한민국에서 집권한 다른 모든 집권세력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외교 하나로 모든 것을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할 수 있는 생각이고, 때때로 괜찮은 방법이긴 합니다.

그런데, 대통령실의 사람들은 시뮬레이션을 해보지 않았거나 할 수가 없는 상태이거나 선택지가 없어서 결과를 예상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퍼주기 외교로 일본과 정상화를 시도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본의 도 넘은 방자이고요.

미국에도 수구리를 했지만 스스로의 실책과 도청과 같은 사건이 터지면서 입지가 좁아졌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동맹강화에 올인하다시피 하는 행동은 그냥 구석에 몰려서 생각할 겨를이 없다는 이유 이외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원래 외교 이벤트는 성대하고 화려하게 연출할 수록 효과가 있습니다만 미국의 도청과 일본의 망발로 이미 구겨질대로 구겨진 외교 이벤트입니다. 그래서, 실제 성과가 더욱 중요하죠. 그렇지만 김태효와 같은 사람은 성과를 창출할 능력이 없습니다.

 

미국으로부터 한반도에 핵무기 배치를 또는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열린 길을 얻어 온다면 나라 망하는 것과는 별도로 인정해주겠습니다.

더불어 얘들은 똘기가 진짜고, 진지하다라고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여기에 더민주는 계속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게끔 만드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지엽적으로는 농어업인에 대한 지원제도가 가장 효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해요.

대통령은 포퓰리즘이라고 거부권을 행사할텐데 언론에 오르내릴 때마다 단 몇 표라도 날라가게끔 되어 있습니다.

외교성과에 대한 멘트는 어차피 성과가 없으니 사실만 적시해도 훌륭한 공격이 되니까 가감할 것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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