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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명이네 마을'과 '건희 사랑'(뉴스타파)를 통해 본 진보언론의 문제점
게시물ID : sisa_122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공79
추천 : 2
조회수 : 7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3/05/28 21:54:11

https://www.youtube.com/watch?v=R1MLZu5IXzE

 

뉴스타파에서 이재명 지지자들과 김건희 지지자를 살펴보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대충 내용은 각 당의 강성 지지자들 때문에 내부 비판자들이 소외되고 있다입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자측으로는 권리당원, 유투버 등을

반이재명측으로는 박지현, 이원욱, 박용진을 섭외했네요.

 

우선 친이재명측 입장을 박지현, 이원욱 등에 대한 정치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정치전문가의 심도 있는 의견이 아닌

비전문가의 단편적인 의견만 취한 것도 불만입니다만

더 큰 문제는 민주당의 지지자들이 왜 화가 났는지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봅니다.

 

사실 지금 민주당 강성지지층은 공격적입니다.

뉴스타파의 내용처럼 노무현 대통령 때까지만 해도 상대방의 공격에 '당신 말에도 합리성은 있다.'정도의 태도였죠.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과 언론의 일방적인 공격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고 우리 정치인은 우리가 지키자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 이후 국민들의 뜻에 따라 정치에 입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를 하며 비문들에 의해서 공격 받습니다.

김대중 덕에 당권을 잡았던 낡은 정치인들이 국민적 지지를 받는 문재인에게 당권을 넘기고 싶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문재인을 망가뜨리고 싶은 언론과 비문들이 야합해서 언론에 친문과 비문 싸움으로 도배가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내 지지기반이 약했고 자기변호에 소극적이었던 문재인측은 일방적으로 얻어맞습니다.

이에 문재인까지 잃을 수 없다고 생각한 지지자들이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지금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비록 이재명씨가 당대표는 되었을 지언정 민주당의 대부분 의원들은 586으로 대표되는 구당권파 사람들입니다.

국민들로부터 지지는 받지 못하면서도 당내 지지기반이 강한 이들이 언론에 내부총질이나 하고 있으니 화가 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왜 공격적으로 변했는가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냥 변질되었는다는 소위 전문가의 말한마디에 끝나네요.

이에 대한 통찰이 없으니 그냥 공격적인 지지자들의 행위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저는 여기에서 소위 진보언론의 문제점을 생각합니다.

 

진보언론은 남자, 대통령, 당대표 등 소위 기득권으로 판단되면 비판의 대상이고

그 상대역할이면 우호의 대상으로 봅니다.

노무현과 언론의 싸움이 그랬고

조국과 윤석렬의 싸움이 그랬으며

20대남과 소위 메갈의 싸움이 그랬습니다.

문재인과 호남정치인들의 싸움도 그랬고

지금 이재명과 구당권파의 싸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노무현, 조국, 20대 남, 문재인, 이재명의 목소리를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내고 싶은 우리들의 목소리를 진보언론에서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소위 진보언론에 대해 화가 나있는 상태이구요.

진보언론은 부디 강자와 약자에 대한 고정관념이 자신의 시야를 가린 것이 아닌지 성찰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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