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감사원 행정농단 사건
게시물ID : sisa_12222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9
조회수 : 7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6/30 15:29:45

아무리 봐도 골때리는 사건 같은데...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국회에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본인이 결재권자고 주심 위원은 단순확인하는 사람'이라고 답하던데....이 답변은 감사원법에 배치가 됨.

 

전자 결재 절차상, 결재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원석 주심위원이 본인이 결재하지도 않았는데, 최종승인이 나가고 공개가 되어, 이에 문제제기함.  

 

공개된 감사 문서에 따르면, 전현희 국민 권익위원장 감사 결과보고서 최종 결재한 문서에 조원석 주심위원 결재 사인이 없음.

 

그런데 그 아래에 있는 결재 완료란에는 사인이 되어 있고 보도자료가 나가고 배포가 됨.

 

해당 시스템은 전자 결재문서로서 최종결재권자가 결재하지 않으면 결재완료가 날 수 없음.

 

이게 어떻게 된 걸까?

 

공직 감찰 본부장이 전산 담당자에게 '결재 안해도 넘어갈 수 있게 시스템을 고쳐라'고 명령을 내림.

 

전산 담당자는 안 뒤집어 쓰게 이 지시 사항을 공문으로 받았음.

 

그런데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은 '(주심위원의 결재가) 필수절차가 아니다'라고 항변하고 있음.

 

공직 감찰본부장은 유병호 사무총장이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공직감찰 본부장에게 전산 고치게 해라고 했다는데...

 

 

2.유병호 사무총장은 감사위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전현희 감사결과에 대해 불문으로 결정나자, 자기 의사관철하려고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렸다고 함.

 

국회에서 현장 녹음원본 제출해달라고 하니 감사원에서는 녹음원본이 아닌, 녹취를 기록한 서류로 제출함.

 

그리고 유병호 사무총장은 최재해 감사원장에게 서류와 녹음원본이 '똑같음을 보장한다고 심플하게 답변하십시오'라고 쪽지를 보냄.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6291504011 

 

 

 그런데 너무 이런 사건이 많아서 이렇게 좀 기록하려고 해도 못쫒아 가겠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