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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어딘가 약한 곳이 터질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음.
게시물ID : sisa_1223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7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3/07/27 16:36:59

거기가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약한 곳이면 공격을 받는 거죠. 

 

교직이면 교직, 연예인이면 연예인. 

 

이는 미투 고발에 대한 남성도 포함됩니다. 법적으로 무고에 대해 보호받지 못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정봉주의원처럼 논란만으로 당에서도 중요한 일을 맡지못한 채 법적 공방에 허송세월을 하게 됨. 

 

교실에서는 사회의 힘과 권력이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교정하는 법적 제도적 변화가 일어나면 그에 부합하는 반작용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할 거 같은데 전자의 문제 해결에서 그쳐버리는 거 같고, 이 때문에 오히려 논의를 후퇴시키고 분쟁을 만들게 됨.

 

가령, 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으면, 그에 따른 학습권 침해나 교권 침해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한 고려를 해야할 터인데,(주로 학부모에 의해 발생한다고 함) 전자에서 문제의식이 그침. 오히려 '학생 인권조례가 문제'라고 말하는 인간도 있음.

 

여성들의 성적 자율권 침해와 여성 권리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하면, 그에 따른 남성들의 권리 침해, 예를들면, 미투에 의한 무고를 보호하는 장치를 마련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인데, 이 또한 전자에서 문제 의식이 그쳐버리며, 오히려 '여성부를 없애야 한다' 같은 주장을 하게 됨.   

 

 

하지만, 언론은 상황을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분쟁상황을 그대로 올리거나, 누군가의 발언을 빌어 분쟁을 유도하기도 함.

 

대중들 또한 해결보다 논란 속에서 분쟁 자체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음. 

 

인터넷공간에는 상시대기하며 먹이를 던져주면 기꺼이 달려들어 물어뜯어줄 사람들이 널려있음. (소위 말하는 '숲속친구들' 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알고리즘 자체도 조회수를 위해 그렇게 만든다고 하고요. 물론 언론은 말할 것도 없고요.

 

 

과거 십년 전과 분쟁 양상이 많이 달라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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