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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를 믿어가면서까지 지지하는 이유는 결국은 '효용감'에 있다고 봄
게시물ID : sisa_1223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9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3/08/02 22:19:23

헛소리를 믿는 것은 효용감 때문에 선택한 자신의 결정에 도덕적인 면책을 주는 부가적인 행위임.

 

일반적인 인간은 우격다짐으로 자신의 결정을 앞세우지 못함.

 

'저 색기가 빨갱이라서,' 종북세력이라서, 사탄에게 영혼을 팔아서, 외계인의 첩자라서등 스스로를 설득하는 수많은 이유가 의사결정에 앞서 만들어짐.

 

법인세 감세를 시작으로 하여,이 효용감을 기대한 지지층에 보답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는 노골적인 정책을 수행하여 왔음.

 

 

그런데 문제는, 민주당은 지지자들에게 효용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임.

 

대표적인 인물은 조국임. 

 

혼자 검찰 개혁 총대 걸머졌는데, 본진에서도 본체만체하였음. 

 

윤석열이 지지해주며 정부에 들이는 사람들을 보면 면면이 비슷함. 최근에 이동관을 봐도 그렇고. 질이 그닥 좋은 사람이라고는 보이지 않음.

 

그걸 보면, 그가 해치우고자 노력한 조국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이었는지를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봄.


효용감은 현실적인 문제라고 봄. 

 

저렇게 개혁을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보상받지 못하고 아내는 4년형에 자녀는 면허와 학위를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어떤 효과를 나타내는가?

 

지지층에게 효용감 제로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임. 

 

이는 '친일파를 하지 독립운동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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