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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미 부산저축은행 수사가 무마되었다는 말은 많았었음.
게시물ID : sisa_1225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8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3/09/08 17:09:07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화가 녹음된 시점은 2021년 9월 15일임.

 

하지만, 남욱은 2021년 11월 19일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주임검사가 조우형에게 커피를 타줬다고 들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적이 있음. 아래는 검찰 진술서 일부가 첨부된 뉴스타파 기사임.

https://newstapa.org/article/UwQRP

 

2021년 9월쯤 김만배가 남욱에게 전화해 "그때 조우형에게 커피 타 준 게 윤석열이지?"라고 물었고, 남욱은 얼떨결에 "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김만배가 남욱에게 허위 진술을 유도했다는 (검찰의)주장이다. 그러나 검찰 피의자 신문조서에서 남욱은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고 나온 조우형을 자신이 직접 만났다고 검사에게 말했다. 김만배에게 들은 내용이 아닌, 자신이 직접 경험한 얘기를 진술한 것이다.

출처 : 굿모닝충청(http://www.goodmorningcc.com)


그리고 정영학 녹취록이 공개된 당시에도 그런 정황이 있어, 문제제기가 있었음. 

 

또 "부산저축은행 대주주 박연호 전 회장의 4촌처남인 대출브로커 조우형은 위 일반대출 2건 중 1건과 관련되어 있고, 윤석열 수사팀은 시행사 및 조우형 등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금융거래내역을 확보해서 수사한 후 대장동 전 시행사 이강길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우형의 배임 및 알선수재 범죄금액은 무려 100억원이 넘었는데도, 윤석열 수사팀은 조우형을 피의자로 입건조차 하지 않았고, 대장동 전 시행사 이강길 대표에게 조우형을 소개한 사람이 바로 그 대표와 동업자인 정영학이었다"고 덧붙였다.

https://m.joseilbo.com/news/view.htm?newsid=445729

 

본질적인 문제는 조우형의 사건이 그 때 모종의 작위로 인하여 없어져 버렸고, 추후 조우형은 수원지검에 의해 재수사받고 유죄를 받았다는 것임. 그럼 당시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조우형에 대한 수사가 무마되었던 것은 사실이 아닌가? 하는 점임. 

 

커피 누가 타줬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예로부터 모든 언론이 떠들 때는 누군가 (주로 검찰)의 기획이 들어간 경우가 많았었음. 

 

이런 거 한두번 겪었어야지. 

 

넘어가는 사람들이 좀 신기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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