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정진상 재판에서 유동규가 '김용에게 돈을 줬는지 내가 썼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판사가 놀래서 

당신 진술 때문에 김용이 재판받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는 게 말이 되냐고 되물었음.

유동규가 이 진술을 하고 얼마 안되어 해당 재판은 검찰이 이재명 사건과 같이 재판한다고 한 사건으로 묶어버리는 바람에 다른 재판부가 맡게 됨.

질 것 같은 재판이라서 그러했을 거라 생각함. 

김용 재판은 유동규 진술 이외는 아무것도 없는 재판인데다, 유동규가 수시로 진술마저 바꿔가며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그런데도 유죄선고라....이 정도면 사법부가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을 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