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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지금 이대로만 선거운동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
게시물ID : sisa_12322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1
조회수 : 4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4/02/23 10:33:47

이 있어요.

 

여러사람들이 예상을 했었지만 대통령이 열심히 돌아다니기 때문에 이 선거는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닌 대통령선거이고요.

여당에서는 부정하겠으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선거입니다.

여당이 앞장서서 나서야 할 선거에 대통령이 부각되는 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대통령 긍정평가를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당이 총선거에서 승리하면 대통령은 정말로 절대권위를 갖겠지만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GG상황인데 될리가?

작년에 예산안에서 사실상 박살내어 놓고서 지원을 하겠다는 둥 예산을 늘리겠다는 둥 앞뒤가 맞지 않는 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

사람 가지고 노는 것도 유분수인데 설상가상으로 사람들의 화를 돋구고 다니고 계시죠.

 

원래 총선거는 여당이 할 말이 많습니다.

"그 동안 우리가 이것도 했고요, 저것도 했고요. 딴 것도 했습니다. 지지해주시면 이것도 하고요, 저것도 하고요, 딴 것도 하겠습니다."라는 말은 전가의 보도로서 쏠쏠하죠.

야당은 비판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딴지건다는 프레임은 잘 먹히는 편이죠.

 

대통령의 언행으로 볼 때에 본격적으로 선거기간이 되면 경합지역구나 검사 출신 지역구 돌면서 같이 유세할 기세인데 정말로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ㅎ

그렇지만 대통령의 GG율을 고려해보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 포인트죠.

 

총선거에서는 의외의 지역구에서 개인의 역량으로 당선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중에 뻥이 되더라도 일단 내가 시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기반이 되죠.

자신이 속한 정당이 나를 지지해 줄 것이란 근거없는 확신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있죠.

경직된 상황에서 지역구에서 해당지역의 대통령 지지율을 능가하는 후보는 상상하기 힘들죠.

대경권 이외 지역에서 검사출신 후보가 의외로 위태위태할 수도 있다는 말이예요.

 

지금 상황이 더민주에게 매우 좋으니 이대로 진행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마음은 불편하지만 견뎌야겠죠.

 

더민주 특별히 할 건 의사협회와 만나서 "그러게 내가 하자고 할 때 하지 왜 그러셨어요? ㅎㅎ"라면서 꼬시는 정도가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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