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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얘기한 더민주와 국힘의 공천룰 차이
게시물ID : sisa_1232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헉냠쩝꿀
추천 : 20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2/28 18:27:54

를 듣던 중 가장 인상깊은 부분.

 

더민주

- 동료의원 평가 및 보좌관 평가 정성평가로 존재

- 당대표 등의 정성평가 항목이 없음

 

국힘

- 비대위원장 또는 원내대표등의 정성평가 항목이 15% 공식적으로 존재

 

누가 사천이냐?

상식적인 사람이면 위의 간단한 내용만으로 어떻게 흘러가는 가를 알 수 있을 겁니다.

 

국힘이야 누가 자살소동하던 지역조직 전체가 보이콧 시도를 하던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데요.

심지어 언론에서도 잘 다루어지지 않죠.

제가 볼 땐 언론에서 다루지 않으면 더민주에 이익입니다.

원래 총선거는 공천이 당사자들에게는 사생결단의 시기입니다.

매우 첨예하다는 얘기죠.

그러면 언론에서 이를 받아 써 주어야 억울함이 좀 풀립니다.

감정이 풀리면 본격적으로 막후협상을 할 여지가 생기게 되죠.

지금처럼 눌러서 공천을 하면 협상이 안되고, 경쟁자였던 사람들의 조직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반면 더민주는 공천관련 분란을 일거수일투족 모두 보도해줍니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죠.

언론의 상세한 보도에 더민주 지지자들은 더민주가 얼마나 잘 돌아가는지 체감하므로 정치적 효능감이 높아집니다.

더 찍고 싶죠. 두 번 찍고 싶어져요.

더민주 같은 경우 해당지역 조직은 누구 산하의 조직이던 왠만해서는 실전에서 제대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민주 + 조국 + 비례연합 합쳐 240석 기원합니다.

전 조국신당 찍을까하는 마음이 살금살금 드는데 그 이유는 조국신당에는 맨몸에 창칼만 든 사람들만 모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칼 들고 얼마나 잘 싸우는 지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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