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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총독의 담화와 닮은 윤석열 경축사
게시물ID : sisa_12326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iversea
추천 : 6
조회수 : 8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3/01 21:52:34
전국적인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어느 정도 잦아든 뒤인 1919년 7월 1일, 하세가와 총독이 한국인들을 타이르겠다며 유고 형식의 담화를 발표했다. 한편으로는 한국 민중을 겁주고 한편으로는 한국 민중을 달랠 목적으로 발표한 이 유고의 핵심 메시지가 서글프게도 윤 대통령의 이번 기념사에도 나타난다.

 총독부 기관지인 위 날짜 <매일신보>에 발표된 '조선총독 유고'는 3·1운동 같은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로 '조선인과 내지인은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는 관계다', '이런 협력은 동양 평화, 만국 평화를 함께 누리는 기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세가와는 "대저 병합의 목적인즉 내지인 급(及) 조선인이 상의상부(相倚相扶)하야 일체로 단결되야 동양평화의 기초를 확립케 함에 재(在)한지라"라고 말했다.

 유고의 뒷부분에는 "만국(萬國)은 평화를 동락(同樂)하고"라는 표현도 나온다. 두 민족은 서로 의지하고 돕는 일체 관계이며 이 관계는 만국 평화의 기초가 되므로 한국인들은 독립만세를 외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던 것이다.  윤 대통령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 등의 표현을 통해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3·1운동을 진압한 쪽에서 내보낸 메시지와 대동소이한 내용을 윤 대통령이 발표한 것이다.


어쩌몀 우리는 일본의 총독과 같은 대통령아래
지배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내년이 오기 전에 끝내야할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2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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