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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라 조심스럽지만 국힘 지지자 매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게시물ID : sisa_1233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7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4/03/18 11:39:01

제 주변의 유일한 국힘 지지자는 저의 매제입니다

매제는 현재 중견 기업에서 연봉 1억 정도 받고 있고 근속 연수는 20년이 넘어가 있는 상태...

거기까지는 좋은데...문제는 상당히 탐욕스럽습니다...거기다 이기적이기까지 함...

자신이 벌면서 내는 세금과 약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비용을 상당히 아까워 합니다 ㅡㅡ

매제가 윤석열 찍은 이유도 그런 이유들 때문인...

그리고 매제가 해외 근무중인데 자신은 그곳에서 살거라면서 제 여동생에게 한다는 말이 자신과 같이 살고 싶으면 자신의 말을 잘 들으랍니다

자신은 순종적인 여자가 좋다면서요...그런 매제의 이상형은 자신의 누나...그 누나가 옛날 여자들처럼 순종적이여서라나 뭐라나...

그래서 전 제 여동생에게 따로 살지언정 절대 그곳에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뭐 제 여동생도 지금처럼 따로 사는게 행복하다네요 ㅡㅠ... 같이 살때 여동생이 상당히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여동생이 밈신했을때 시댁에 가는중 차 안에서 좀 다툼이 있었나 봅니다...그런대 그랬다고 휴게소에 임신한 여동생을 그냥 놔두고 가버렸다고 하더군요...제 여동생이 한참 후에 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피가 거꾸로 솟는줄 알았네요...

암튼 경제적 능력조차 없었다면 진작에 헤어졌겠죠...지금은 따로 살고 있어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하니 그나마 여동생에게 나은 상황이라 저도 맘이 놓이는데

국힘 지지자들은 뭔가 정말 사람으로써 갖춰야 할 기본적 인성이 결여되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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