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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반대에도 박정희 동상 강행 수순, 조례안 대구시의회 상임위 통과
게시물ID : sisa_1236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0
조회수 : 78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4/04/26 17:12:54

 

 

동대구역과 대구대표도서관에 동상 2개 세울 듯... 시민단체 "거수기 시의회 개탄스러워"



 
시민단체와 지역 야당의 거센 반대에도 결국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동대구역과 대구대표도서관 앞에 세워지게 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26일 오전 상임위를 열어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안'에 일부 조항을 추가한 수정 조례안을 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수정안은 기념사업을 심의하는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설치 조항을 새롭게 추가하고 심의과정에 필요한 경우 여론수렴,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또 위원회는 15명 이내로 구성하되 민간위원이 과반수가 되도록 정했다.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시가 추가경정예산으로 제출한 박정희 동상 건립비용 14억5000만 원도 삭감 없이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의회는 다음 달 2일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을 찬반 표결에 붙인다.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통과되면 대구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과 동상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는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광장에 3m 높이의 박정희 동상을 세울 계획이다. 또 남구 대명동 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건립 중인 대구 대표 도서관 내 공원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이곳에는 6m 높이의 동상을 세운다. 대구 대표 도서관 앞에 세우는 동상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보다 작고 구미의 박정희 동상보다는 크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1818?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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