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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형님 지성에게 혹평이유~~~(짤방)
게시물ID : sisa_15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상유머
추천 : 0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6/28 10:37:17
히딩크 감독이 영국 위성방송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의 맨유행을 '시간 낭비'라고 혹평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6일(이하 한국시간) "박지성은 맨체스터에서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이며, 벤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 (맨유에 가기로 한) 결정은 현명하지 못한 것이다. 맨유에서 실패한 브라질 미드필더 클레베르손이 박지성의 좋은 전례다. 박지성은 PSV에 4년 정도 더 남아야 했다"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같은 히딩크 감독의 발언은 맨유 이적확정을 전후해 박지성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 줬던 것과는 180도 다른 것이어서 진위가 의심된다.
 히딩크 감독은 지난 21일 PSV와 맨유간의 이적료 협상이 타결되기 직전 박지성과의 전화통화에서 "맨유행을 선택한데 대해 나에게 미안해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너는 성인이니까 앞길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맨유에 가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반드시 잘 헤쳐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떠나는 애제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따라서 박지성의 이적에 대한 히딩크 감독의 독설(?)은 애제자를 데려간 맨유가 박지성을 벤치에 앉혀둘 수 없도록 언론을 통해서나마 압박하겠다는 의도이거나 싼 이적료로 팀의 주전선수를 앗아간 맨유 구단에 대한 불쾌감의 표시일 가능성이 높다.
 또 자신의 손으로 데려와 성장시킨 박지성이 재계약을 원했던 PSV측의 의도와는 달리 맨유로 이적했기 때문에 이처럼 강한 어조의 발언을 함으로써 자신의 구단 내 입지를 살리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으로는 팀간의 분쟁을 조장하는 영국 언론의 나쁜 버릇이 올여름 메이저팀 선수영입작업중 유일하게 이뤄진 박지성의 맨유행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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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이유.
박지성이 맨유에서 성공하기엔 아직 자질 부족을 알고 발언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고로 이런말을 함으로 해서 딩크형님의 선견지명도 다시 한번 발휘해 보이는 2중 복안)
사실 이제 네델란드 리그에서 적응한지 1년 조금 되는 시점에서 무척 이른감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두 박지성을 좋아하지만 맨유에서 성공가는성은 20% 안팍이라 봅니다.
설익은 감 너무 빨리 딴거 같아 걱정이네요.
제 생각이 틀리길....

짤방 (희말라야 마차푸차래..더위야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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