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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에게 빡친 김문수 경기도지사
게시물ID : sisa_155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타
추천 : 10/2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28 11:46:56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122807501726435

기사내용인즉 김문수지사가 암환자를 이송시키기 위해 119에 전화를 했는데 끊어버려서 경기도 소방서 전체에 친절교육을 시켰고 전화 받았던 소방관 2인은 강제로 인사이동 보내고 징계준비중.


아래로는 제 사견입니다.
--------------
야 안대애애애~!!
세상에 누가 어디서 어떻게 119에 전화하자마자 자기직책을 먼저 말하냐, 개념없이
봐, 보통 전화를 하면 '네 119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다음에 여기 어디어디인데 환자가 생겼으니 와달라 이런식으로 신고를 해야지 다짜고짜 '김문수지사입니다'라고하냐? 그럼 소방관은 벙쪄서 장난전화라고 끊지. 안그러냐?
그리고 녹취한 내용을 직접듣진 못했지만 다른 사람이 들어서 대충 요약한게 있는데 대화내용이 이래. 
김문수 : "저 도지사입니다."
소방관 : "네.. 어떤일로 전화하셨습니까?"
김문수 : "도지사입니다."
소방관 : "네..그러니까 어떤일로 전화하셨냐구요."
김문수 : "나 도지사라니깐? 당신 이름이 뭐야?"
이러고 있는데 누가 계속들어주냐? 어떤 취객이 술처먹고 장난전화한거라고 하지.

생각을 해봐, 지사가 벼슬이야? ... 벼슬맞네;;
쨌든 시민이 뽑아서 준 직책인데 자기 부하랍시고 자기 못알아봤다고 빡쳐서 징계먹이는게 말이 돼? 이게바로 권위주의의 온상 아니야?
기사엔 소방관이 잘못한것처럼 나오지만 아무리봐도 119에 전화를 하고 자기를 지사라고 하는것이 잘못됐잖아. 지사인걸 알면 뭐 특급으로 구급차 보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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