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유의 아이피신고 제도가 바뀌면서 매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계속 이 강화된 제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는 입장이 바로 일베 쪽입니다...

그런데... 사건을 원론부터 살펴보면 재미있는 진실이 있습니다.

일베가 오유에 감행했던 테러는 "반대"테러...
여기에 오유인들이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강구된 것이 "아이피신고"...

그런데... 현재, 규정이 강화된 것은 아이피신고제도죠...

특히, 추천 기록이 많은 오유 주류 쪽에서는 아이피신고라는 것이 별의미가 없다보니...
이 강화된 규정은, 오유의 방어수단을 제한하고, 일베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더 유리한 상황이 되는겁니다.
(또한, 최근 공지사항을 보니까... 소수의견 보호라는 글귀가 있더군요.)

근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집단은 오히려 일베라는 웃긴 현상이 지금 발생하고 있습니다.

생각을 하지않는 건지... 무조건 오유정책에 대해 반대만을 위한 반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오유 운영자분까지 좌파라고 하면서 반발하고 있는 것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오유 운영자분은 오유 게시물에 일체 개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거에 정사갤 74숫자가 눈살이 찌뿌려질 정도로 지역감정을 올릴 때...
이 74숫자의 글, 중 가장 지저분했던 글, 단 하나를 삭제했던 클린유저에게,
소수의 의견을 막았다는 이유로... 클린유저의 자격까지 박탈했던 분이 운영자입니다...

요즘은 20명의 회원의 의견이 반영된 아이피신고에 의한 글쓰기 제한 경고창이...
"관리자의 의해 차단되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뜨는 지는 몰라도, 
아이피신고때문이라면 회원들에 의해 거지... 오유 운영자분은 철저하게 중립적인 위치에 있죠.
(운영자가 직접 나서서 차단하는 경우는, 다수의 오유 회원들의 차단요구가 있었을 때 밖에 없습니다.)

"침묵"이라는 가장 완벽한 중립으로 무장하고 있는 분이 오유 운영자인데... 그래서,

시게에서 회원들끼리 발생한 문제를 오유 운영자까지 화살을 돌리는 일은 없도록 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