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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39% 세금 한 푼 안 내"...정말요?
게시물ID : sisa_157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말쉽게
추천 : 3
조회수 : 71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1/03 20:46:32
베오베 보고 생각이 나서..

전 이 글에서 소득세를 39%가 안 내고 있다고 지랄거리는 조.중.동. 등 99%가 가진 1%조차 먹고자하는  1%를 까고 싶지는 않고요.
항상 이슈가 되는 부분은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시고 있으니까요.  

전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특히 학생, 주부 등 소득이 없는 분들이 생각하고 있는...

"난 직장도 없고 일도 안해 그래서 세금 한 푼도 안 내고 여태껏 살았는데
뭐 국가에서 세금을 어떻게 쓴던지 난 별로 관심 없어?"
또는
"난 급여가 너무 낮아서 나중에 100% 환급 받으니까 정부에 내는 세금은 한 푼도 없어"

이건 뭔가 오해를 하셔도 한 참 오해를 한 것입니다. 
그건 나의 직접 소득에 관계되는 소득세만 해당 되는 부분이지...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얼마를 벌어서 얼마의 소득세를 내는 가로 생각하시면 안되고, 소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즉, 여러분 또는 여러분 가정이 1년에 지출하는 금액이 4천만이라고 하면 무조건
10% 인 400만원 이상은 세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즉 부가세... 최종 소비자가 내고 있답니다. 물론 농산물 등 일부 품목은 부가세가 없지만,
담배, 술, 기름에 포함되는 50%가 넘는 무지 막지한 세금을 생각하면..
무조건 내가 지출하는 총 금액의 10%는 세금으로 내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세금이 잘 못 쓰이고 있으면 정말 열 받지 않습니까? 

즉 내가 돈이 없어서 빚을 1천만원 내어 다 썼으면, 그래도 100만원 세금 낸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결코 내는 세금이 소비 금액의 10% 보다는 적지 않을 거라 확신한답니다..

그냥..세금 이야기가 보여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한 번 적어 봤습니다. 

P.S : 즉 내가 마트가서 물건을 10만원치 사면 만 원은 세금이란 거고,
      담배나 술을 20만원 치 사면 거의 10만원 정도가 세금일 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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