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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신문 회장 “무식한 고이즈미,역사도 철학도 몰라”
게시물ID : sisa_20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곡동방화범
추천 : 15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2/12 14:30:56
[쿠키국제] ○…일본 보수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의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겸 주필이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관련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11일자(현지시간)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고이즈미 이사람은 역사도 철학도 알지 못한다”며 “공부도 하지 않고 교양도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참배가 뭐가 잘못됐냐’ ‘야스쿠니 참배를 비판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다’라고 멍청한 말들을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며 “그의 무식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요미우리신문 와타나베 회장은 지난해 6월 사설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를 비판한바 있다.뉴욕타임즈는 이같은 조치가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한 외국의 비판에 본능적으로 거부반응을 보였던 요미우리 신문으로서는 180도 달라진 태도라고 평가했다.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이등병으로 입대했던 와타나베 회장은 일본의 우익들이 가미카제 특공대를 ‘천황을 위한 자발적인 순교자’로 미화하는 것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들이 ‘천왕폐하 만세’를 외치며 용기있게,기쁘게 떠났다는 것은 전부 거짓말”이라고 분개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그들은 마치 도살장의 양들과 같았고,모두 고개를 숙인 채 비틀거리며 걸어갔다”고 회고한 뒤 “어떤 사람들은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해서 기간병들에 의해 실려서 강제로 비행기 안으로 밀어넣어졌다”고 말했다.

이같은 와타나베 회장의 발언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그가 일본이 전쟁중에 저지른 행위에 대해 직시하고 이해하고 판단토록 함으로써 일본 전체를 바꾸려고 한다”며 “와타나베 회장이 국민에게 보내는 유언장을 통해 일본이 바른 길에 들어서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와타나베 회장도 “올해로 내 나이가 80”이라며 “나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최근 전후 60년의 사건들에 대해 연중 기획시리즈를 지시했다. 이는 일본이 전시행동에 대해 스스로 진단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성숙한 나라가 될 수 없을 것이란 와타나베 회장의 확신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고이즈미 총리에 대한 와타나베 회장의 공격과 요미우리 신문의 시리즈가 일본 정계를 뒤흔들어 왔다”며 “비록 최근 고이즈미 총리가 선거에서 승리했지만 고이즈미총리의 유산에 대한 공세가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리즈가 일부 정치인들의 견해를 바꾸기 시작했다’며 “와타나베 회장은 더 나가 ‘일본 전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야심찬 말을 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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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선을 비롯한 개찌라시들은 보고 배워라.
이 사람은 일본내 우익내에서는 역적 취급을 받을것이다. 하지만 진실을 밝히잖냐
왜 한국 찌라시들은 우익이라는 이름을 쓰고 진실까지 덮어가며 반우익질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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