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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
게시물ID : sisa_226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치공학
추천 : 1/2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9/14 22:38:22

모택동 스탈린 박정희 애기가 나온김에 나는 다른 의미에서의 학살자를 말해보겠다.

우리나라의 자살율이 OECD 1위란다. 그것도 8년 내리 1위다.

그런데 자살율 통계를 보면 재밌는 일이 있다. 과거보다 현재로 올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 

과거보다 물질적 풍요가 높아졌는데도 정신적 빈곤은 더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 더더욱 재미있는것은  자살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시기가 김영삼때 OECD 가입 이후이다. 

OECD의 가입은 개방 곧 신자유주의를 전적으로 받아 들이겠다는 의미이다. 그후 IMF가 터졌고 회복되었지만 자살률은 여전히 높아지고 있다. 회복이 불가능한것이다.


신자유주의는 자살률을 급등시킨 주범이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심화시킨 대통령들은 모두 학살자이다. 

독재는 항거하는 수천명의 목숨을 괴롭히지만 경제는 수천만명의 목숨을 괴롭힌다.

모택동의 학살자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것은 그가 대약진운동에 실패하여 굶겨죽인 사람들이다.


지금은 과거와 다르다. 굶주려 죽지는 않는다. 그러나 정신은 굶주려있다. 

상대적 빈곤감, 박탈감, 불안, 치열한 경쟁구조 이를 방치하는 이는 모택동과 다름없는 학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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